LS산전, 산업전시회 '하노버 메세' 참가···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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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4-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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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C(직류) 솔루션 리딩 컴퍼니’ 이미지 강화

24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하노버 메세 2018'에 마련된 LS산전 부스에서 참관객들이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S산전 제공]


LS산전은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하노버 메세 2018'에 참가해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LS산전은 '캠퍼스 마이크로 그리드(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시스템) 분야의 통합 솔루션'을 핵심주제로, 125㎡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고객들이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S산전은 총 14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체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플랫폼 기반 고객맞춤형 솔루션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들이 직접 자사의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체험존에서는 LS산전의 스마트 에너지 대표 프로젝트인 서울대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에 적용된 솔루션을 게임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한전과 공동으로 서거차도에 구축하고 있는 DC(직류)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축구 게임과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충전의 개념을 결합한 체험형 미디어를 통해 소개한다. 

또 DC 전력기기 솔루션과 함께 PEBB(펩)을 용량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모듈러 스케일러블 PCS(전력변환장치)도 소개,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DC 솔루션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차세대 배전진단시스템, 아마존 웹 서비스를 적용한 클라우드 모니터링서비스, 콤팩트AIS(공기절연개폐장치), 글로벌 배전반 기업인 '리탈'과 공동 제작한 배전반 솔루션 등도 선보인다. 

LS산전 관계자는 "캠퍼스 마이크로 그리드와 DC 솔루션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경쟁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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