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해외 거래선 초청 ‘LG 이노페스트’ 개최··· ‘AI 씽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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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4-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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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사이언스파크에 아시아 거래선·외신기자 등 250여명 참석

  • 인공지능 가전 활용한 라이프 스타일 연출

24일 아시아 지역 거래선 대표들이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내 'LG 클로이' 소개 전시 존에서 서빙로봇, 포터로봇, 쇼핑카트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해외 거래선을 초청해 ‘LG 이노페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장이다. LG전자가 LG사이언스파크 공식 오픈 이후 해외 거래선 초청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아시아 지역 거래선, 외신기자 등 250여명을 비롯해 송승걸 LG전자 아시아 지역대표(전무), 정규황 어플라이언스 해외영업그룹장(전무), 한창희 글로벌마케팅센터장(상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LG사이언스파크 내 ‘이노베이션 갤러리’에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를 소개하는 전시 존을 마련했다. “당신을 생각하는 인공지능 홈으로 초대합니다”를 주제로 내걸고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를 비롯해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가전을 선보였다.

LG전자는 거실·세탁실·주방·침실 등 실생활 공간을 연출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대거 전시해 거래선들이 인공지능 제품들과 함께하는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거실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올레드 TV의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화면모드 변경, 채널 변경, 볼륨 조절 등다양한 TV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아울러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LG V30S 씽큐’와 ‘씽큐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가전제품을 제어하고 정보를 탐색할 수 있게 했다.

로봇 브랜드 ‘LG 클로이’를 소개하는 전시 존에서는 서빙·포터·쇼핑카트 로봇 등 다양한 상업용 로봇 포트폴리오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트윈워시, 건조기,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등 아시아 지역에 출시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지난 2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과 프랑스 칸에서 각각 중동아프리카와 유럽의 거래선을 초청해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한창희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상무)은 “인공지능 씽큐를 앞세워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알리고 현지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이 선망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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