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쏠' 한 때 접속장애..."시스템 개선작업 중 오류"

[사진= 캡쳐]

신한은행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쏠(SOL)'이 접속 장애 후 복귀됐다.

신한은행은 23일 공지를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 환경을 위한 시스템 개선작업 중 일부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며 "앞으로는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30분 정도 쏠의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쏠 앱에는 "네트워크 오류로 인해 정상적인 데이터를 수신하지 못했습니다"라며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나왔다. 

쏠은 신한은행이 지난 2월 22일 출시한 모바일 통합 앱이다. 위성호 신한은행장 취임 후 디지털 역량을 집결한 첫번째 성과물로 여겨지며 '슈퍼앱'으로 불렸다. 아이돌 워너원을 쏠 광고 모델로 기용해 광고 영상을 찍고 체크카드를 발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