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배우→엄마"…한채아-오승현, 행복한 예비맘 여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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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4-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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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좌)-오승현(우) [사진=유대길 기자 / 위룰이엔티 제공]


여배우들의 임신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채아, 오승현이 나란히 올해 늦가을 쯤 엄마가 될 예정인 것. 한 사람은 ‘속도위반’으로, 다른 한 사람은 긴 기다림 끝에 새 생명의 잉태라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먼저 23일 배우 오승현이 임신 소식을 알려왔다. 특히 결혼 2년만에 첫 아이를 임신해 그 기쁨은 배가 됐다.

이날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재 오승현은 임신 8주차에 접어들었다. 임신초기로 태교에 집중하며 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오승현은 지난 2016년 3월 경기도의 한 성당에서 1세 연하의 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갔다.

이보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배우 한채아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임신사실을 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한채아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됐다. 결혼 준비 중 갑자기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같은날 “임신이 맞다. 현재 6주차다. 지난주에 병원에서 확인해보고 알게됐다. 기쁜 소식을 조금이라도 빨리 알리고자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채아는 앞서 연인인 차세찌와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혼전 임신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에는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부인해온 바 있지만, 결국 결혼 전 속도위반으로 열애를 인정한지 1년 만에 결혼 소식과 더불어 예비엄마가 되는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채아는 오는 5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용히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오승현과 한채아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의 축하와 응원글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서 대중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은 이제 행복한 예비엄마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그리며 아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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