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뉴스테이 입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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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입력 2018-04-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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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8일까지 입주...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에 10년 장기 거주

한화건설이 공급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 단지 전경.[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기업형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인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입주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99에 위치한 이 단지는 32개동, 지하2층~최고20층,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로 이미 계약한 고객은 지난 2월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과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주택 구매를 망설이는 수도권 실수요자들이 뉴스테이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권선 꿈에그린은 이달 초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두 곳이 개원하면서 입주에 속도가 붙고 있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에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임대 아파트라는 점이 입주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만~1억7790만원대이며,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로 저렴하다.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대형 선큰광장이 위치한다. 광장 주변으로 조깅트랙과 맘앤키즈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이 위치해 있다.

더불어 학습놀이존에서는 음악놀이와 미술놀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체육시설에서는 율동과 스포츠 등 신체 발달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지 내에서 교육을 해결하도록 할 계획이다.

입주민들에겐 셰어링 플랫폼을 활용한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카 셰어링과 어린이 장난감 및 가전제품 렌탈, 초등학생 등·하교 셔틀버스 운영, 무인택배 등 생활 편의를 도와주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5월 공유기업인 ‘다날쏘시오’와 ‘주거 4.0(통합주거서비스 모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단지는 봉담IC와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과천~의왕간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봉담~동탄간, 평택~화성간, 봉담~광명간 고속도로와 수인선 고색·봉담역도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단지 주변엔 롯데백화점과 AK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이 입지해 있다.

현재 한화건설은 신규 고객을 모집하고 있으며,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이사 시기와 선호 주택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홍보관은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400-2 금호프라자에서 운영 중이다.
 

한화건설이 공급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 단지 전경.[사진=한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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