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硏, 포항가속기연구소와 기술협약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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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4-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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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구소(KIMS)는 20일 포항가속기연구소 행정동에서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높은 분해능을 가진 방사광 가속기를 이용해 금속, 세라믹, 분말, 나노 복합소재 등 소재 산업 분야 협동 연구와 더불어 방사광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과의 기술 및 학술 정보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사광은 물질의 구성단위 수준에서 분자나 원자의 세계를 규명할 수 있기 때문에 기초과학은 물론 응용과학, 공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물질의 미세구조 및 특성분석 등의 연구에 필수적인 포항방사광가속기(PLS-II)와 4세대방사광가속기(PAL-XFEL)를 보유하고 있다.

이정환 재료연구소 소장은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소재부품산업의 중요성과 그 역할이 재조명을 받고 있는 시기”라며 “향후 신규 공동 연구 분야 발굴과 함께 연구 성과 창출 측면에서 커다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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