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 안의 남북정상회담…모바일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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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8-04-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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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찬 "온라인 플랫폼 통해 회담 관련 사항 실시간 중계…'스마트 취재 지원'도 실행"

[사진=아이클릭아트]


오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이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2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언론과 전세계 누구나 모바일을 통해서 회담 관련 모든 사항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회담 집중형 소통을 위해 이벤트성 오프라인 행사를 지양하고 대신 11년 만에 이뤄지는 남북 정상 간 만남 자체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표어 아래 한반도 평화 메시지가 전 세계에 확산하도록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수석은 "국민과 함께하는 정상회담을 위해 국민의 바람을 사진과 영상으로 올리는 '해시태그' 이벤트와 평화 응원 릴레이 등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회담 후에도 국민 의견을 모아 더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및 공감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전세계 34개국 348개사 858명의 외신 기자단이 서울과 고양시, 판문점에 집결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실시간 송수신 시스템을 마련해 판문점 브리핑룸, 고양 킨텍스 메인프레스센터,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 현장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스마트 취재 지원'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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