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8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 공식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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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박재천 기자
입력 2018-04-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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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가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고 ‘2018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은 오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광명동굴 일원에서 개최된다.

페스티벌의 핵심 행사인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은 4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예심을 거치며, 9월 8일부터 13일까지 본심을 통해 수상작을 결정해 9월 14일 시상식을 갖는다.

콘셉트 디자인이란 상상의 단계에 있는 작품의 핵심을 한 장의 그림으로 시각화하고 작품 전체의 방향을 제시하는 예술을 말한다.

콘셉트 디자인 응모 분야는 콘셉트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 두 개 분야, 응모 대상은 일반 분야(대학생, 일반인, 전문가 등)와 학생 분야(중학교 및 고등학교 재학생)로 나뉜다.

콘셉트 디자인 부문의 올해 공모 주제는 ‘인류의 중세(12~14세기)와 유사한 문화를 가진 행성이 있다.

역사적 요소에 판타지성을 가미해 이 대륙을 묘사한다면?’이며,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은 공모자가 판타지 관련 소재를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최우수 수상자 내국인 2명에게는 한 달간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의 인턴십을 제공, 첨단 판타지 제작현장의 노하우를 익히고 글로벌 판타지 산업에 진출할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상 4명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판타지 단편영화 공모전은, 단편영화 부문의 경우, 2016년 이후 제작된 판타지 단편영화(30분 이내의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UCC 등)이며, 제작지원 부문은 판타지 단편영화 시나리오 및 제작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 대상은 역시 일반 분야와 학생 분야로 나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400만원(상금 150만원+웨타워크숍 견학비용), 우수상 2명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각 15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자의 작품은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일정 기간 상영된다.

제작지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1명에게 트로피와 제작비 500만원도 수여한다.

한편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은 판타지 콘텐츠 분야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콘셉트 디자인 인력을 양성하고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 한국 판타지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고자 시가 2014년부터 뉴질랜드 웨타워크숍과 손잡고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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