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 개최되는 ‘제56회 도민체전’ 1주일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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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8-04-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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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역대 3번째로 ‘제56회 경상북도민체전을 치르는 상주시는 주경기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종목별 경기장 정비, 개․폐회식 공개행사 프로그램 등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주경기장은 내빈실 증축 및 막구조 설치, 우레탄 교체, 운동장 내외부 도색, 전광판 및 성화대 교체, 아치형 게이트 설치 등 모든 사업을 완료하고 마무리 점검 중이다.

테니스장 막구조 설치, 축구장 인조 잔디 교체, 정구장 설치 등 종목별 경기장 정비사업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사전경기에 이어, 본경기도 차질 없이 열리게 된다.

이외도 시민운동장에는 대형스크린, 트릭아트, 대형꽃탑설치 등 손님맞이를 위해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고 시내에는 배너, 꽃탑, 가로기, 홍보탑, 환영 현수막 등이 설치돼 도민체전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공을 들인 시내 환경정비사업 덕분에 시가지가 아름답고 깨끗하게 변모돼 시민들도 만족하는 분위기다.

‘영남 큰고을 상주’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개회식 공식행사는 삼백의 고장 상주와 영남의 혼 낙동 물길을 표현한 1시간 40분의 화려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식후행사로는 싸이ㅣ, 홍진영, 모모랜드 등 최정상급 가수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유관 기관․단체와 안전대책 회의를 거쳐 최적의 방안을 준비하는 한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종합상황실도 운영함으로써 안전체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선수, 임원, 관람객 등 3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회 기간 동안 각종 체험부스, 상설공연장, 23개 시군 농특산물 홍보부스, 수석 및 분재 전시회, 무료시식 코너 등을 운영하고, 관광투어 버스를 운영하는 등 상주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리는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3번째 개최하는 도민체전을 상주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고, 11만 시민이 함께 준비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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