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현직 지역구 세종시의원 전원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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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8-04-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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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례대표 김복렬 시의원만 12선거구 출마… 출마 희망자 쏠린 더불어민주당과 대조적

자유한국당 소속 현직 세종시의원들이 김복렬 비례대표 시의원을 제외하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전원 불출마 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현재 자유한국당 당적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시의원으로는 이경대 부의장과 김선무 의회운영위원장, 김복렬 행정복지위원장, 이충렬 시의원, 장승업 시의원이다.

이중 김복렬 시의원만 12선거구 지역구로 출마했고, 4명의 시의원들은 출마하지 않는다.

지역구를 가진 시의원들이 전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유한국당에는 8명의 신인 정치인들이 출마를 준비중이다.

마지막까지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4선거구 장승업 시의원도 최근 불출마를 결정하면서 박인원씨가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종지역 16곳 선거구 중 자유한국당이 현재까지 후보를 낸 선거구는 1선거구 김충식 예비후보와 2선거구 김붕유 예비후보, 3선거구 김광운 예비후보, 5선거구 윤동필 예비후보, 6선거구 김학서 예비후보, 8선거구 임영학 예비후보, 11선거구 문찬우 예비후보, 12선거구 김복렬 예비후보 등 8곳이고, 4선거구는 박인원 예비후보가 경선없이 심사 확정만 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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