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매율 '들썩'···벌써 53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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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4-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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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어벤져스3' 메인 포스터]


마블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한국 박스오피스를 벌써부터 집어 삼킬 기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1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관객수 53만2929명을 돌파하며 예매율 80.4%를 기록했다. 역대 개봉 전주 최고 예매량 기록을 수립함과 동시에 종전 최고 기록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주 월요일 기록을 무려 3일이나 앞당기는 놀라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개봉일 오전 약 94만 장을 기록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사전 예매량까지 돌파하며 역대 예매 신기록을 다시 수립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가 보유했던 대한민국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 기록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경신한 만큼 어벤져스는 어벤져스가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D부터 IMAX 2D, 4DX, IMAX 3D 등의 포맷으로 상영되어 관객들은 취향에 따라 원하는 포맷으로 즐길 수 있으며, 극장마다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문화의 날 개봉과 내한 이후 이어진 뜨거운 화제, 전에 없던 예매 기록까지 가열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폭발적 오프닝 기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이다.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와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아이언맨'을 비롯해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블랙펜서' 속 주역들이 총출동, 주인공만 무려 22명에 달한다. 마블다운 화려한 CG와 스케일, 재미와 감동이 영화의 주요 관람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마블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예고편은 6천1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한편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6분 기준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예매율 80.5%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램페이지'(4.2%), '당갈'(2.1%), '레디 플레이어 원'(1.9%) 등이 뒤따랐다.

'램페이지'는 8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기준 박스오피스 TOP 10은 '램페이지', '콰이어트 플레이스', '그날, 바다', '나를 기억해', '레디 플레이어 원', '바람 바람 바람', '곤지암', '덕구', '몬태나' 순이다.
 
 
20일까지 누적관객수는 '램페이지' 96만 2천546명, '바람 바람 바람' 110만 5천460명, '레디 플레이어 원' 214만 4천225명, '곤지암' 262만 3천52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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