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외한 전국 미세먼지 ‘나쁨’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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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규 기자
입력 2018-04-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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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세먼지 농도. 사진=에어코리아]


4월 셋째 주 토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또는 ‘한때 나쁨’ 수준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54㎍/m³)가 미세먼지 ‘한때 나쁨’ 수준인 것을 제외하면 전국 모든 지역이 미세먼지 ‘나쁨’ 수준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곳은 경기(133㎍/m³)였다. 다음으로는 서울(128㎍/m³), 인천(118㎍/m³), 경남(114㎍/m³), 부산(113㎍/m³), 강원(110㎍/m³), 충북(107㎍/m³), 울산(106㎍/m³), 대구(104㎍/m³) 순이었다.

그 뒤를 전북(98㎍/m³), 경북(95㎍/m³), 충남(93㎍/m³), 대전(82㎍/m³), 광주(80㎍/m³), 전남(79㎍/m³), 세종(72㎍/m³) 등이 이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 낮 최고기온은 19~30도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은 낮고,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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