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급수기부터 화장실까지"...묘미, 반려동물 용품 대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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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4-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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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탈의 렌털 플랫폼 ‘묘미(MYOMEE)’는 반려동물 용품 대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표적인 품목은 자동급식기와 프리미엄 고양이 전용 자동 화장실 등이다.

먼저 자동급식기는 급식 예약시간 설정 및 외부 영상통화까지 가능한 '펫스테이션-org'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원버튼 급여 설정 및 3kg의 대용량 사료 저장 기능을 제공하는 ‘페토이 스마트 자동급식기’를 선보인다. 12개월 기준 각각 월 1만6500원, 1만9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센서 감지를 통한 자동 청소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고양이 전용 자동 화장실 '리터로봇 오픈에어'를 76만5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최창희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 상무는 “최근 급증하는 반려동물 용품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구매 옵션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자 이번 반려동물 카테고리를 신설하게 됐다”며 “자체 상품만이 아닌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유통 플랫폼의 역할을 겸하며 상생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묘미는 반려동물 용품 대여 서비스 출시를 기념, 오는 5월 31일까지 특가 할인부터 단기·장기 렌털 등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상 품목은 자동급식·급수기, 이동장, 자동화장실, 스파기기·용품, 가구·매트, 유모차 등 다양하다.

또한 기획전 기간 동안 특정 품목에 한해 대여 제품과 연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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