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예비맘을 위한 숲태교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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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윤소 기자
입력 2018-04-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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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무료 숲태교 프로그램 운영

청주시가 임신 16주에서 32주 사이 임신부 및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상당산성옛길에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상반기 숲태교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숲태교는 임신기간 중 신체변화와 호르몬 분비 등으로 감정기복이 심해져 우울함과 불안감을 느끼는 임신부가 숲에서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호흡하며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여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오감으로 숲을 느끼면서 태아와 교감하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은 5월 14일과 21일 2회 연속 참여과정인 평일반과 6월 2일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반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오감만족 숲길 걷기, 자연물 모빌 만들기, 태아 명찰 만들기, 태아에게 꽃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예약은 오는 4월 26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청주시 공원녹지과 담당자와 전화로 상담을 한 뒤 참여가 확정된다.

박노설 공원녹지과장은“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구100만 행복도시 만들기와 관련해 숲태교가 의미 있는 일이 되길 바란다”며 “태아와 임신부가 숲에서 교감하고 신체적․정서적으로 안정돼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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