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나란히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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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4-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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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아주경제 DB]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9일 나란히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76% 상승한 263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종가가 260만원을 웃돈 것은 지난 1월8일 260만1000원 이후 3개월 반 만이다.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외국인 매수세였다. 외국인은 이날 202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17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이날 1782억원, 341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웠다.

SK하이닉스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90% 오른 8만7900원을 기록했다. 전날 2.17% 뛴 SK하이닉스는 2거래일간 6.07%나 상승했다.

외국인은 지난주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1351억원, 174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이 기간 각각 2.81%와 4.6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05%)을 크게 웃돌았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 "1분기에 강력한 이익창출력을 재확인했다"며 "중장기적으로 시장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순 바로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반도체 출하량이 줄어도 디램 가격이 올라 호실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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