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명품강소기업 육성 위해 전문가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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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봉현 기자
입력 2018-04-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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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지역 명품강소기업에 컨설팅 등을 전담하는 GFD(Gwangju Field Director) 47명을 19일 임명,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FD는 광주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전문가 31명, 민간 컨설턴트 및 산학협력교수 13명 등이다.

이들은 명품강소기업을 대상으로 1사 전담 매니저로 1년간 활동하면서 각종 기업지원사업과 연계해 기술개발, 경영컨설팅, 해외마케팅 등을 밀착 지원하는 전문가다. 1~2개 기업을 맡아 전화상담은 물론 수시로 기업을 방문해 현안 해결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광주시는 성잠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명품강소기업을 선정, 자금 지원과 기업 진단, 컨설팅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기업에 밀착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GFD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관기관 전문가로만 구성했던 인적자원을 올해부터는 민간 전문 컨설턴트와 산학협력 교수 등으로 확대한 전문가단을 구성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기업은 기술 또는 경영분야 등 전문가 선택 폭이 넓어지고 필요시 1사 전담 GFD 외에도 전문가단 내 전문가를 활용해 기업 애로를 전방위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GFD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연말 프리미엄 GFD를 선발해 포상하는 등 인센티브도 도입할 계획이다. GFD 역량강화교육과 성과 모니터링, 명품강소기업 협업체 회의 등을 열어 GFD의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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