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포스코는 포스코차이나 상해사무소에서 정탁 철강사업본부장과 주요 고객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솔루션마케팅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마케팅센터는 중국 내 자동차 강판과 고급재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연평균 3% 성장하고 있다. 오는 2020년에는 약 34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본사 파견 연구원과 현지 인력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현지 고객에게 솔루션을 직접 제공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중국 솔루션마케팅센터 출범을 계기로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현지에서 완전히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현지 생산·가공·판매법인 협력체계를 공고화해 중국 고급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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