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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文, 드루킹 덕에 대통령 돼…최대 수혜자"

김도형 기자입력 : 2018-04-19 11:05수정 : 2018-04-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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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떳떳하면 왜 출마 선언 취소하나"

하태경 의원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드루킹 사건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전(前) 당원의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피해자가 아니라 드루킹의 최대 수혜자다. 드루킹 덕분에 대통령이 됐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누군가 매크로를 이용한 불법행위를 했고, 정부여당이 피해를 보았다"는 전날(18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논평을 반박한 것이다.

하 최고위원은 "드루킹 일당의 경제적 공진화 모임 자료 중 자신들이 대선 때 온라인팀이라고 고백한 문건이 나왔다"며 "김경수 민주당 의원과 연결돼 활동했고, 인사 약속을 받고 김 의원이 그걸 들어주려 노력한 흔적까지 다 나왔다. 청와대는 드루킹의 피해자가 아니라 최대 수혜자"라고 재차 강조했다.

하 최고위원은 "청와대와 민주당은 이 어머어마한 대선 댓글 조작, 댓글 부대의 진실을 만천하에 고백하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경남지사 출마 선언을 돌연 취소한 김 의원을 겨냥, "지금 혐의가 버겁다는 것을 상징한다"며 "떳떳하면 왜 출마 선언을 취소하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김 의원이 출마하면 국회의원직 내려놔야 하고 도지사도 떨어질 것이다. 그럼 자기를 지킬 안전판이 사라지는 것"이라며 "김 의원 측은 안 나가려 하고, 청은 안 나가면 의혹을 인정하는 거니 나가라 해 충돌하는 건데 그게 현실화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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