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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이슈] 故 최은희, 영면에 든 영화계의 큰 별…오늘(19일) 오전 발인

김아름 기자입력 : 2018-04-19 09:18수정 : 2018-04-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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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원로배우 故 최은희가 오늘(19일) 영면한다.

19일 오전 9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 최은희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이날 발인은 신정균 감독을 비롯해 유족들을 비롯해 한국 영화인들이 자리해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한다. 장지는 경기도 안성 천주교공원묘지.

고인은 남편 신상옥 감독이 2006년 4월 타계한 뒤 심신이 극도로 쇠약해져 오랜 시간 투병해왔다. 별세 직전까지 일주일에 세 번씩 신장투석을 받아왔고, 결국 지난 16일 오후 별세했다.

故 최은희는 김지미, 엄앵란 등과 함께 1950년대와 60년대를 주름잡는 여배우 트로이카로 손꼽힌다. 1926년생인 고인은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47년 ‘새로운 맹세’로 영화계에 입문했으며 ‘밤의 태양’ ‘마음의 고향’에 연이어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故 최은희는 1953년 다큐멘터리 영화‘ 코리아’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故 신상옥 감독과 결혼해 ‘꿈’ ‘젊은 그들’ ‘지옥화’ ‘춘희’ 등 1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의 중흥기를 이끌기도 했다. 한국의 세 번째 여성감독이기도 한 고인은 ‘민며느리’ ‘공주님의 짝사랑’ 등을 연출한 바 있으며, 자신이 연출과 주연을 맡은 ‘민며느리’는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안긴 작품이 됐다.

한편 故 최은희의 유족으로는 영화감독 신정균을 비롯해 2남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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