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결제준비 ‘식신’, 3세대 블록체인 ‘팬텀코인’ 해외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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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4-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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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로고.[팬텀로고]


가상화폐로 배달음식을 결제할 수 있는 길을 연 푸드테크기업 식신이 해외기관대상 모집에 나선다.

18일 식신에 따르면, 식신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3세대 블록체인 기술 프로젝트인 ‘팬텀(FANTOM)코인’이 해외기관대상 모집(Private Pre-Sale)을 시작했다. 팬텀코인은 6월 중순 5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통한 대규모 ICO를 추진할 예정이다.

팬텀의 이번 해외 기관대상 모집은 5월15일까지며, 총 모집 금액은 2000만달러다. 암호화폐 관련 해외 대형 기관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팬텀코인은 기관 모집을 마치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모집(Public Pre-Sale)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팬텀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이 만들어지면 가장 먼저 푸드테크 분야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푸드테크협회는 약 200조원에 달하는 푸드테크 거래에 팬텀 블록체인을 사용, 기존 거래에서 발생하는 결제 수수료를 혁신적으로 낮춰 소상공인 및 생산자를 돕게 된다, 또 모든 음식과 식품의 이력정보를 저장, 안전한 식품 관리를 통한 국민의 건강한 음식문화를 추구해 나갈수 있게 된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전세계를 대표하는 3세대 블록체인 기술을 완성해 실생활에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첫번째 블록체인 기술이 되겠다”며 “글로벌하게 팬텀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해외 유명한 기관을 대상으로 먼저 모집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팬텀은 푸드테크기업 식신과 한국푸드테크협회가 참여하는 새로운 3세대 블록체인 인프라 스트럭처 개발 프로젝트로 TCM, SL블록체인파트너스, 연세대, 시드니대 연구진과 Blockchain Partners, ORACLE, Blockwater Capital, DCH, 한국푸드테크협회 회원사 등 다수의 기업들이 공동개발 및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팬텀(FANTOM)은 'FAst NeTwork On Massive Blockchains'의 약자로 가장 빠르고 안전한 대규모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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