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오토플랫폼, 국제물류산업전 참가…BYD 전기지게차 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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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04-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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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오토플랫폼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년 국제물류산업전(KOMAT)에 참가했다. 김현미(좌측 첫째) 국토교통부 장관, 강승철(좌측 셋째) 코오롱오토플랫폼 대표이사가 코오롱 부스에서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코오롱오토플랫폼]


코오롱오토플랫폼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년 국제물류산업전(KOMAT)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오롱의 100% 자회사인 오토플랫폼은 수입 중고차 사업, 대형 사용 전기차 사업 등을 하는 자동차 플랫폼 전문 회사다.

국제물류산업전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대규모 행사로 물류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 코오롱오토플랫폼은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한 BYD 전기지게차와 최신 소형 물류이동 장비, 청소차량 등 총 7종의 제품들을 전시, 홍보했다.

코오롱의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한 BYD 지게차는 1시간30분~2시간 충전으로도 모델에 따라 10시간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 납산 배터리 지게차로는 2대를 번갈아가며 사용해야 하지만 BYD 지게차로는 1대로도 작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

또 한달 전기료는 7만~10만원 내외로 디젤 지게차 대비 1/10 이하의 월등한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디젤 지게차의 대체 용도로 현장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그 테스트 결과에 만족해 구매문의가 다수 이뤄지고 있다.

코오롱오토플랫폼은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BYD의 전기지게차를 비롯해 ‘소형 전기 청소차’와 ‘전기물류장비’ 등 산업, 물류현장에서의 CO2절감, 경제성,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 물류장비를 향후 국내시장에 지속적으로 출시 할 예정이다.

강승철 코오롱오토플랫폼 대표이사는 “환경보호와 물류 효율성을 모두 달성할 수 있는 신개념의 물류장비를 이번 국제물류산업전을 통해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산업에 대한 실천적인 기업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라고 향후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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