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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경수도 가는 중”…대전서 필승 다짐

송종호 기자입력 : 2018-04-17 18:15수정 : 2018-04-17 18:15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한마음 필승 전진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드루킹을 비롯한 전(前) 민주당원 인터넷 댓글 조작 의혹과 관련해 특검 수사를 거듭 강조했다.

또 57일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에서 보수 결집을 호소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중앙위원회 한마음 필승 전진대회에서 “이 문제는 크고 심각하다”며 “우리 당이 국회 문을 걸고 밝히겠다"며 "민주당이 이 문제를 밝히지 않으면 국회를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요즘은 국민 대다수가 신문·방송보다 스마트폰으로 네이버·다음 뉴스를 본다. 그러나 메인 기사에 우리에게 좋은 기사는 단 한 건도 올라가지 않는다”면서 “누가 조작했겠느냐. 그 사람들이 지금까지 여론조작을 해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올해 정치를 이 당에서 23년째 하고 있는데 집권 1년 차에 이렇게 무너지는 정권은 처음 봤다”라며 “간단하게 한 번 이야기하겠다. 안희정 갔죠. 박수현 갔죠. 정봉주 갔죠. 민병두 갔죠. 김기식 갔죠. 지금 김경수가 가는 중이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경수 의원이 문재인 정부 붕괴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홍 대표는 “정권 무너지는 것 간단하다”며 “거기서 일하던 실세들이 무너지면 정권이 바로 무너진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과 경찰에 불신을 나타내며 특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를 거듭강조하기도 했다. 홍 대표는 최근 여론조사에 불신을 나타내며 “자기들끼리 짜고 하는 여론조사는 볼 것 없다”며 “지지율과 상관없이 우리가 투표장에 많이 나가면 무조건 이기게 된다”고 말했다.

또 “여기 계신 지지자들이 각각 10명씩만 투표장으로 모시고 가면 한국당이 선거에서 압승한다”며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모두 투표장으로 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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