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102병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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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림 기자
입력 2018-04-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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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와 5분 대화 ‘감성터치, 환자애(愛)빠지다’ 시행

[사진=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제공]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50병상을 추가 오픈했다. 이로써 전체 102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2016년 8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오픈했다. 이번에 추가 오픈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신경과, 내과 환자 중심 병동으로 중증질환자의 돌봄도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환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서브 간호스테이션, 감염 예방을 위한 보호자 면회 공간 등 시설을 정비했다. 또 높낮이가 조절되는 전동침대, 낙상 매트, 반사 거울 등을 구비해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침상 옆에 호출기를 설치해 담당 간호사가 휴대용 손목 수신기와 중앙 모니터를 통해 환자의 상황을 빠르게 확인하고 지원 할 수 있도록 했다.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충원 및 교육, 환자의 정서적 지원을 돕기 위해 하루 5분씩 대화하는 ‘감성터치, 환자애(愛)빠지다’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 인력이 24시간 질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간병비 부담은 낮고 입원서비스 질은 높아 만족도가 높다.

박태환 서남병원장은 "서남권 유일한 공공병원으로서 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 간병비 해소 등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앞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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