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5G 시범사업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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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8-04-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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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두]



중국 산둥성 칭다오가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 5G 시범도시로 확정됐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칭다오 등 12곳을 중국 국영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의 5G 네트워크 시범 도시로 선정했다고 IT즈자(IT之家)가 17일 보도했다.

칭다오 외에 사업 추진이 확정된 지역은 베이징, 텐진, 항저우, 난징, 우한, 구이양, 청두, 선전, 푸저우, 정저우, 선양이다.

차이나유니콤은 산둥성에서 유일하게 5G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이통사로 이미 지난 3월 칭다오에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앞으로 관련 인프라 개선 및 조성, 네트워크 기능 검증, 5G 서비스 응용 및 시범 공급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단은 5G 초광대역 이동통신(eMBB), 고신뢰·초저지연 통신(URLLC) 등 주요 기술을 시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관련 인프라와 완전한 기술력을 확보하면 인터넷 속도는 4G 네트워크의 10배 이상 빨라진다는 설명이다.

차이나유니콤 산둥 지점 측은 "올 하반기 산둥성에 첫 5G 기지국을 건설하고 내년에 시범 사업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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