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배당사고에도 고객 및 자산 이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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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4-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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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배당오류 사건 후에도 고객이나 자금 이탈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16일 밝혔다.

사고 전 날이던 지난 5일 176조2000억원이던 리테일 부문의 예탁자산은 13일 기준 177조6000억원으로 큰 변화 없었다. 1억원 이상 고객도 11만30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5일 출시된 코스닥벤처펀드의 경우 13일 기준 총 2714억원이 판매됐다. 시장점유율은 3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잘못 배당된 주식 매도물량을 정상화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매매손실 규모가 100억원 미만인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3일까지 피해 사례를 접수한 결과 당일 매도한 투자자 중 손실이 발생한 개인투자자 접수 건수는 361건"이라며 "이중 40여 건에 대해 보상지급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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