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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에 청년혁신타운 들어선다...내년부터 청년창업기업 300개 입주 예정

이경태 기자입력 : 2018-04-16 10:01수정 : 2018-04-16 10:01
정부, 마포 청년혁신타운 조성 사업 발표...신보 본사 대구 이전에 따른 유휴공간 활용 메이커 스페이스,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등 공간 마련...창업기업 시너지 높인다 청년혁신타운 내 창업에서부터 금융, 교육, 네트워크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설 구축
서울 마포 신용보증기금 사옥이 청년 창업기업의 허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까지 '마포 청년혁신타운'으로 조성해 청년창업기업 300개의 단계적인 입주를 도울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제5차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마포 청년혁신타운 조성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에 따라 신보 본사가 대구로 이전한 가운데 현재 사용하지 않는 17개 층을 청년 창업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타운 개소 후에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300여개의 청년 창업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기업 대표는 원칙적으로 39세 이하 청년으로 한정했다. TIPS 선정기업, 주요 창업경진대회수상팀 등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일자리 창출·해외 투자유치·핵심기술 도입 등 일정요건 이상 기업 등도 우선 입주된다. 생활혁신형 창업공간도 할당된다.

청년혁신타운에는 △컨설팅 △시제품 제작 △교육 등을 위한 지원시설도 함께 유치된다.

국내외 벤처캐피탈 이전·유치 등을 통해 청년혁신타운내 창업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체계도 대폭 강화한다.

실질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창업에서부터 금융, 교육, 네트워크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이 구축된다.

특히, 타운내 메이커 스페이스,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등 ·창업 아이디어 구현 △시제품 개발 △교육·상담·실증체험 공간 마련이 기대된다.

이 공간에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AI(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SW교육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24시간 개방 공간 등 기반 인프라가 조성된다.

최대 3년 보육․지원을 원칙으로 지원체계가 구축되며 청년 일자리 창출·핵심기술 도입·해외투자 유치 등에 대해서는 선정시 가점부여, 입주기간 연장 등 인센티브도 강화된다.

정부는 다음달 신보 지방이전계획을 변경하고 상반기부터 사옥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또 마포 청년혁신타운의 운영성과를 통해 혁신 창업기업 입주공간을 지방 등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 인근 창업시설(서울창업허브, 기은 창공 등)·대학가·금융기관(신촌·여의도) 등과 연계해 서북권 청년창업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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