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주경제] 음원 플랫폼社, 저작권료 대폭 인상안에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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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훈 기자
입력 2018-04-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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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플랫폼社, 저작권료 대폭 인상안에 울상
저작권자에 대한 음원 수익 배분율 인상으로 음원 서비스 이용료가 오르게 된다. 음원 플랫폼사들은 요금인상으로 인한 이용자 이탈, 이용자 감소로 인한 음원 시장 위축의 악순환을 우려하고 나섰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음원 플랫폼 업체들이 현재 약 8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무제한 스트리밍 이용권을 연내 1만원 이상으로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음원 플랫폼 1위 업체인 카카오M이 멜론 스트리밍 이용권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후발 업체들도 이용권 인상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 규정'의 개정을 진행하고 있다. 음원 판매 수익에서 음악 저작권자가 차지하는 몫을 현행 60%에서 73%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해당 방안이 시행되면 음원 판매 수익의 40%를 가져가던 음원 플랫폼의 몫은 27%로 줄어들게 된다. 저작권료 인상으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LG 똑똑이 TV, 글로벌 사로잡는다
LG전자가 독자 인공지능(AI)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를 적용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을 시작으로 주요 국가에서 ‘올레드 TV AI ThinQ(씽큐)’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 현지 500여개 매장에서 기존의 올레드 체험존을 새롭게 꾸미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이 곳에서는 올레드 TV AI ThinQ 등 AI 화질엔진 ‘알파9’으로 더욱 개선된 TV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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