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후반 교체 출전’ 토트넘, 1위 맨시티에 져 리그 7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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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04-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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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7연승에 실패했다. 손흥민(토트넘)은 후반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리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2017-18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28승3무2패 승점 87점으로 1위를 질주 중인 맨시티는 2위 맨유(승점 71점)가 오는 16일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패하면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4위 토트넘은 20승7무6패 승점 67점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1-2로 뒤진 후반 19분 교체 투입됐지만 팀의 역전승을 이끌지는 못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맨시티전에서 손흥민 대신 에릭 라멜라를 선발 투입했다.

맨시티 가브리에우 제주스는 전반 22분 뱅상 콩파니의 긴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흔들렸다. 라힘 스털링의 역습 기회에서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태클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일카이 귄도간은 전반 24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만회 골로 1-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19분 라멜라와 교체 된 손흥민은 들어가자마자 존재감을 보여줬다. 후반 20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다 콩파니의 경고를 유도했다. 이후 손흥민의 투입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맨시티는 후반 27분 맨시티 라힘 스털링의 추가 골이 터지며 리그 우승을 눈 앞에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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