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세계 최고 수준 블랙이글스 에어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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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4-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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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가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 제공]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 세계 최고 수준의 ‘블랙이글스’를 초청, 에어쇼를 선보인다.

15일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 따르면, 오는 21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과학의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 항공우주축제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8 서울·성남지역 예선대회가 성황리 펼쳐진다.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대회는 지난 1979년 처음 개최돼 40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 있는 국내 최고 항공우주 축제 중 하나로, 대회에 참가한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준비해온 고무동력기와 글라이더, 물로켓, 드론, 폼보드 전동비행기를 날리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대회다.

각 종목별 선발 된 예선대회 우수자들은 9월 1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열리는 서울·성남지역 예선대회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가 예정돼 있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와딩턴 에어쇼와 리아트(RIAT) 에어쇼 등에서 세계를 놀라게 한 최고 수준의 에어쇼 팀 ‘블랙이글스’는 대회 당일 화려하고 멋진 기량을 선보이며 위용을 뽐낼 예정이다.

또 공군군악대 공연과 의장대 동작시범, 모형 항공기 특수비행 공연 등 다양한 축하행사도 선보일 예정이여서 기대감이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항공기 및 무장 전시행사를 비롯,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도 마련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터넷 Space Challenge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완료한 선수는 오전 9시 30분까지 참가증을 지참해 대회장에 도착해야 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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