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16일부터 전 영업점에 디지털 창구 시스템 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노경조 기자
입력 2018-04-13 15: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전북은행은 오는 16일부터 종이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창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PPR(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 시스템은 태블릿 모니터와 전자펜, 스캐너, 전자서식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은행업무가 가능한 친환경 디지털 창구 시스템이다.

고객이 은행 거래시 작성해야 하는 다양한 종이 서류를 전자서식으로 바꿔 편의성을 높였다. 또 중복 작성해야 했던 서명도 간소화 기능을 통해 1회 서명만으로 가능토록 했다.

영업점 직원들도 필요한 서식을 찾거나 종이 서류를 출력하면서 발생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후선업무 처리 시간도 단축돼 대고객 금융 상담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게 전북은행 측 설명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 영업점 확대 실시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일부 영업점을 통해 시범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따라 스마트한 금융서비스 확대 및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을 위한 더 나은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