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 장관 "저층 노후 주거지에 기초 생활 인프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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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8-04-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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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인천 남동구 만수동 만부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인천 남동구 만수동 만부마을을 찾아 도시재생 뉴딜 사업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3월 발표한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을 차질 없이 이행해 저층 노후 주거지 재생의 대표 모델을 만들고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공영 주차장 등 기초 생활 인프라 공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만부마을은 지난해 도새재생 뉴딜 시범사업 공모에서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유형으로 선정된 지역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주택정비사업과 공공 임대주택 공급,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등 기초 생활 인프라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현장을 둘러보며 "취약한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해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한다"면서 "무엇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존 주민들이 재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저층 노후 주거지를 살맛나는 우리 마을로 재생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인천시와 지역 주민, 그리고 공기업 등 다양한 참여 주체들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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