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13일 오후 2시 의정부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는 물론 도 전역을 균형있게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지지 배경을 밝힐 예정이다.
또 이들은 "의정부를 비롯해 경기북부는 군사시설보호구역, 그린벨트, 접경지역 등 중첩규제로 경제발전, 문화혜택, 교육복지, SOC 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낙후돼 있다"며 "북부 도민들이 느끼는 박탈감과 소외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경기 남·북간 불균형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고 토로한다.
특히 이들은 "전 의원은 도지사 당선 시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약속했고, 문희상 의원은 관련 제정안을 발의했다"며 "북부 도민들의 숙원이자 염원이 해결되는 단초가 됨은 물론 각종 규제로 많은 제약을 받아왔던 북부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이를 매우 환영한다"고 강조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