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 차바이오텍, 위탁생산·기초연구부문 자회사로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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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8-04-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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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의 경기도 성남 판교로 차바이오컴플렉스 전경 [사진=차바이오텍 제공]

차바이오텍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과 기초연구 2개 사업부문을 자회사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분할 기일은 6월 27일이다. 차바이오텍이 신설 회사 주식을 100% 취득하는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분할을 통해 세포치료제 개발사업부문 전문성을 높이고,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을 개척해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극대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사회는 정보 처리와 정보 제공 서비스업 등을 사업에 추가하는 정관변경 안건도 의결했다. 또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경험이 풍부한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인 최종성 박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차바이오텍은 이날 결정한 사항을 5월 18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임시주총에선 지난 3월 2일 이사회가 의결한 자사주 소각 안건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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