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분기 취업자수 전국 시·군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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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4-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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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가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 결과, 전국 시·군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가고용전산망인 워크넷 3월 취업자 현황을 살펴볼 때 6147명이 취업에 성공해 전국 시·군중 가장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1분기동안 취업박람회 등 채용행사를 무려 18회 여는 등 구인기업 발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또 시청, 동 행정복지센터, 고용복지+센터 일자리상담 창구와 찾아가는 도서관 방문 상담행사 등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했다.

특히 청년층에게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온·오프라인 입사지원서 첨삭컨설팅을 제공하고, 면접 진행시 정장을 대여하는 등 서류전형에서부터 면접전형에 이르기까지 채용 전 과정에 걸쳐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재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에게는 OA실무프로그램 등 직무역량과 자신감 향상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하는 노년층은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등 취업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거쳐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힘쓰는 등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주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하고 계층별로 맞춤형 취업 전략을 세운 것이 취업 성공률을 높였다”면서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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