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가족, 260억 원대 10층 빌딩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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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04-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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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 임대료만 1억 2천만 원

[사진=연합뉴스·네이버 지도 캡쳐]


영화배우 이병헌 가족 기업이 260억 대의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스카이데일리에 따르면 이병헌의 어머니 박재순씨가 운영하는 '프로젝트 비'가 법인 명의로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빌딩을 지난달 6일 260억 원에 매입했다.

'프로젝트 비'는 이병헌 어머니 박재순 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곳으로 부동산 관리·컨설팅 전문 회사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지상 10층 높이의 구조로 2008년에 지어졌다. 대지면적과 연면적이 각각 1470.79㎡(약 445평)와 7931.75㎡(약 2399평)의 규모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월 임대료만 1억 2000만 원으로 연 수익률이 6%에 달하는 초우량 건물로 꼽힌다.

해당 건물은 또 서울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에서 도보 2분 거리인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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