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회공헌 '스틸빌리지', UN서 선도모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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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웅 기자
입력 2018-04-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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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51차 유엔 인구개발위원회에서 의장이 포스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 포스코그룹 제공]


포스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선도모델로 선정됐다.

11일(한국시간) 유엔은 뉴욕에서 열린 제 51차 인구개발위원회에서 유엔지원SDGs한국협회가 제출한 포스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를 지속가능발전목표 선도모델로 승인하고, 공식의견서를 채택했다.

포스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포스코그룹의 철강소재와 건축공법을 활용해 주택·다리 등을 만들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포스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우수 사례로도 등재된 바 있다. 

이번 공식의견서 채택은 포스코가 지구촌 주거 빈곤 해결에 앞장서고 있음을 의미한다. 

유엔은 포스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를 193개 전체 회원국에 모범사례로 권고한다. 공식의견서는 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 3개국어로 번역돼 유엔문서로 영구 보관된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유엔공식의견서 채택은 포스코가 지난 50년간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회사 가치를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가고자 펼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등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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