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연내 코스피 입성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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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04-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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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공개 주관사 선정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상장을 추진했지만, 부산시를 비롯한 주주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회사측은 이달 내 주관사 선정이 완료되면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을 통해 본격적인 상장 준비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연내 코스피 상장이 목표다.

에어부산은 2017년 감사보고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5617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는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상장했고, 올 하반기 티웨이항공이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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