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가 된 개그맨" 양세찬, KBS2 파일럿 '셀럽피디' 1기로 선정…'열일' 잇는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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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4-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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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럽PD]


개그맨 양세찬이 셀럽 PD로 전격 발탁됐다.

지난 9일 KBS2 파일럿 프로그램 ‘셀럽피디(CELEBRITY PD)-★들의 이유있는 오지랖’(이하 ‘셀럽피디’)측은 “양세찬이 1기 셀럽피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셀럽피디’는 대중적인 방송 스타부터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셀럽들이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가 인터뷰, 실험, 체험, 추리를 통해 직접 ’셀프방송’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기획부터 연출, 촬영, 출연까지 모두 셀럽피디 혼자서 맡아야 하는 만큼 다재다능한 능력이 필수로 요구되는 상황.

현재 고정 프로그램만 4개에 웹예능, 파일럿 프로그램까지 ‘2018 가장 핫한 개그맨’인 양세찬은 지난 11년 간 개그 코너를 직접 짜면서 대중의 웃음포인트를 저격하는 아이디어 스나이퍼로 정평이 난 만큼 기획력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한 연예계 인맥도 화려하다. 유재석, 박나래, 김종국, 이광수, 하하 및 친형인 양세형 등 예능 대세 스타들을 상시 캐스팅할 수 있는 남다른 섭외력은 PD 양세찬의 최대 강점이자 최강의 무기로 꼽힌다.

여기에 각종 개그프로그램과 예능에서 보여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양세찬의 꽁트감과 순발력은 셀프로 진행되는 촬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변수를 유쾌한 애드립으로 승화시켜낼 것으로 기대되어 셀럽피디에 최적화된 인재라는 평이다.

그런 양세찬 PD가 준비한 첫 방송 아이템은 신개념 휴먼 다큐 ‘추적! 인간이 좋다’다.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 60분’의 치밀한 분석력과 ‘인간극장’의 휴머니티, ‘사람이 좋다’의 따뜻한 인간미를 접목시켜 낸다는 창의적인 발상에 자신의 전매특허인 꽁트력까지 십분 녹여내며 웃음 포인트까지도 놓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과연 양세찬의 수 많은 연예계 인맥 중에서 어떤 스타가 첫 주인공으로 등장할 것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가운데 웃음과 진정성이 함께 어우러질 그의 첫 셀프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PD가 된 개그맨 양세찬의 야심찬 첫 기획 ‘추적! 인간이 좋다’는 5월 초 방송되는 KBS2 ‘셀럽피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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