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정수기등 5종 ‘레드닷 어워드’ 수상

코웨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제품.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는 자사의 정수기, 연수기 등 5개 제품이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1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들은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점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웨이 정수기 'P-6300L'은 다양한 용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형태가 다른 두 개의 파우셋(물이 나오는 추출구)을 적용했다.

제품의 왼편 파우셋은 앞 쪽으로 돌출돼 있어 작은 컵이나, 그릇과 같은 용기로 물을 받을 때 편리하다. 

오른쪽에는 물병 전용 파우셋이 탑재돼 대용량의 물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이상화 코웨이 환경가전디자인팀장은 "코웨이는 ‘기본을 디자인하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품 디자인에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혁신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