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청소년 재능 기부 ‘드림메이커’ 8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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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8-04-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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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면세업 특성 살린 지원 프로그램, 학생들에 실질적 도움 제공

지난 7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호텔신라의 ‘드림메이커’ 8기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호텔신라가 서울과 제주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선택을 돕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메이커’ 프로그램 8기 활동이 시작됐다.

호텔신라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드림메이커 8기 수강생으로 선발된 서울지역 고등학생 80명, 호텔신라 임직원 등과 함께 드림메이커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지역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3월 31일 제주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진로설계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들은 후 호텔신라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첫 만남을 가지는 한편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행사도 진행했다.

호텔신라가 서울시교육청·제주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드림메이커는 서울·제주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단순히 학업을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호텔신라의 업을 살린 재능기부 형태의 교육 봉사로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선발된 고등학생들은 △조리 △제과 △글로벌서비스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8개월 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받는다. 교육과정 외에 분야별 전문가인 호텔신라 직원들에게 대학 진학·취업 등 진로 상담에 대한 멘토링을 받고 사업장 견학, 자원봉사 등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드림메이커 8기 프로그램에서는 외부 진로전문가 초청 강의를 신설했다. 기존 임직원 멘토링 형식으로 운영하던 진로상담에 외부 진로전문가 특강을 추가해 학생들의 진로 상담과 동기부여에 전문성을 높였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되도록 진로전문가의 진로탐색 강의를 올해 새로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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