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분기 세전이익 3100억 흑자전환" 공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호 기자
입력 2018-04-09 10: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잠정 실적 공시 이후 문의 많아 추가 공시"


GS건설이 지난 1분기 세전이익 31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9일 추가 공시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6일 올해 1분기에 3804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4.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GS건설의 지난 1분기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5% 늘어난 3조107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GS건설은 사우디 라빅 프로젝트 등 여러 프로젝트에서 손실 처리했던 부분이 설계변경으로 인정되면서 이번에 약 1800억원의 환입이 발생했다.

지난해 318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세전이익은 1610억원 적자였던 GS건설은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따라 올해 1분기 만으로도 영업이익이 지난 한 해 수준을 넘어섰으며, 세전이익도 대규모 흑자로 돌아서게 됐다.

GS건설의 한 관계자는 "지난 6일 잠정 실적 공시 이후 증권업계의 문의가 많아 세전이익을 포함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