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中 정보기술엑스포서 OLED 제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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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입력 2018-04-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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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면에서 소리 나오는 65인치형 CSO 'CITE 2018 기술혁신 금상' 수상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개막한 '제6회 중국 정보기술엑스포(CITE) 2018'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제품에게 주는 ‘CITE 2018 기술혁신 금상’을 수상한 65인치형 CSO(Crystal Sound OLED)를 관람객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개막한 '제6회 중국 정보기술엑스포(CITE) 2018'에 참가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CITE 2018은 중국 공업신식화부와 선전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정보·전자 전시회다. 매년 16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16만명의 방문객이 참석한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이어지는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OLED가 이미 대세다'란 슬로건 아래 화질뿐 아니라 응용 범위와 디자인 측면에서도 가능성이 폭넓은 OLED 제품을 전시한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초 공개한 세계 최초 88인치형 8K(7680×4320 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 스피커를 일체화해 탑재한 65인치형 CSO(크리스털 사운드 OLED), 벽지처럼 얇은 77인치형 UHD(초고화질) 월페이퍼 등을 선보인다.

이 중 65인치형 CSO는 이번 CITE 2018에서 기술혁신 금상을 타기도 했다. 이 제품은 사운드 시스템을 패널에 내재화해 화면에서 사운드가 직접 나오게 만든 혁신적인 제품이다.

또 중국에서 처음으로 OLED 조명도 선보일 예정이다. OLED 조명은 기존 광원보다 전력 소모와 발열이 적어 환경친화적이며, 자연광에 가까워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 시켜준다.

여상덕 LG디스플레이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OLED가 소비자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수용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중국 시장에서 중국 고객과 함께 OLED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개막한 '제6회 중국 정보기술엑스포(CITE) 2018'에 참가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초 공개한 세계 최초 88인치형 8K(7680×4320 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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