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농업이 미래다' 캠페인으로 '올해의 광고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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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4-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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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노션 제공]


이노션의 '농업이 미래다' 캠페인이 ‘올해의 광고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노션은 지난 7일 한국광고학회 주최로 열린 제25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농업이 미래다' 캠페인으로 온라인/모바일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농업의 미래가치 및 일자리 가능성을 유쾌하게 풀어낸 공익광고다. △드론이 농작물 상태 등 정보를 파악해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빅데이터 드론편’ △24시간 자율 주행하는 트랙터의 모습을 표현한 ‘무인 트랙터편’ △입체 라테를 만들며 취미를 즐기는 젊은 농부 옆에서 자동 유축기계가 우유를 알아서 받고 있는 ‘친환경 축산편’ 등 총 3편으로 제작됐다.

캠페인은 온에어 1주일 만에 조회수 12만건(페이스북 기준)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었다. 

이노션 관계자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맞게 설득하려 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공감을 통해 농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과 인식 개선에 노력한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노션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트라이브(IONIQ Tribe)' 캠페인으로 IMC(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아이오닉 트라이브 캠페인은 친환경차량 저변 확대를 위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이용에 대한 고객의 경험담을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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