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가 꼽은 '인생 빵'은? "대전 빵집, 놓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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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4-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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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 캡처]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인생 빵’을 꼽았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5회에서는 대전의 한 빵집에서 ‘인생 빵’을 만난 이영자가 ‘소녀 영자’가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나 이영자는 대전의 유명 빵집을 방문, 쟁반을 꼭 쥐고 달려가며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그는 빵집에 도착하기 전부터 먹고 싶은 빵들을 하나씩 생각하며 행복해했다.

그는 “이 빵집은 늦으면 (빵을) 못 산다”고 알리며 “만약 애인이 있는데 이 집에서 빵을 안 사간다면 그 연인은 권태기”라고 인간관계의 척도까지 정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또한 이영자는 인생 빵을 꼽으며 “첫 번째 인생 빵은 명란 바게트다. 명란 바게트가 정말 맛있다. 계란 프라이를 사이드업으로 해 우유까지 더하면 금상첨화”라며 팁을 알려주기도 했다.

또 이영자는 두 번째 인생 빵을 꼽으며 “튀소구마는 아삭하고 바삭하니 정말 맛있다. 얇게 몇 겹으로 되어있다”며 제대로 된 맛 설명으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웠다.

이윽고 ‘빵느님’을 영접한 이영자는 야무지게 시식까지 챙기며 빵집을 싹쓸이 하기 시작했고, 매니저도 이영자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그녀가 사는 빵을 똑같이 쟁반에 담으며 빵 쇼핑에 동참했다.

이영자는 빵을 사고 돌아가며 “내가 보기엔 기본적으로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착한 것 같다. 선하고”라고 거들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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