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중·반선경·진덕·윤여훈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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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성 기자
입력 2018-04-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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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baroque)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repertory)를 소화해내고 있는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Avec String Quartet)가 봄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15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이석중(바이올린)·반선경(바이올린)·진덕(비올라)·윤여훈(첼로)으로 이뤄진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는 지난 2015년 4월 16일 "우리 함께 좋은 음악 해볼까요?"라는 막연한 한마디로 시작돼 네 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한다.

아베끄(Avec)는 불어로 '함께'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청중들에게 먼저 다가가 좋은 음악으로 호흡하고자 한다.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볼프와 베토벤 그리고 라벨의 작품을 연주한다" 며 "연주자들의 음악적 에너지가 관객들에게 전달되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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