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역에 체육공원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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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입력 2018-04-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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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서울시 도봉구 ‘다락원 체육공원’ 개장

서울시 도봉구 ‘다락원 체육공원’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 인근에 주민들을 위한 체육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오는 8일 동북권 생활체육의 중심지가 될 ‘다락원 체육공원’의 문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다락원이라는 이름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사업비 총 353억원을 투입해 2년에 걸쳐 완성됐다.

이번 체육공원은 부지에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 핵심 사업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으로 이전되면서 만들어졌다. 규모는 기존 창동운동장과 유사한 4만9830㎡(시설면적)다.

주요 시설은 실내 배드민턴장과 테니스장, 축구장, 매점, 운동용품 판매점, 동호인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시는 공원과 인접한 ‘평화문화진지’, ‘창포원공원’과 함께 10만㎡에 이르는 대규모 체육, 생태, 문화 복합단지가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도봉구와 경기 의정부시를 연결하는 상도교~호장교 간 도로가 개통되면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체육공원 개장을 기념해 8일부터 공원 내 축구장에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한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동북권의 환경을 잘 지키면서 시민들이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가족 단위로 방문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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