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카드뉴스]내일(5일) 새벽부터 다시 "봄비", 6일 새벽 그쳐··· 기온, 오늘보다 더 "쌀쌀"

모레(6일)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낮에 대부분 그쳐

5일(목) 내일 새벽부터 다시 비 시작됩니다![사진=기상청 제공]

[사진=기상청 제공]

< 기상상황 및 전망 >
현재,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과 경남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남남해안, 경남은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남부동해안은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4일)
- 강원남부동해안, 전남남해안, 경남, 제주도산지 : 5mm 내외

한편, 강원산지에는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5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시작하여 아침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5일부터 6일 낮까지)
- 전라서해안, 남해안, 제주도 : 20~6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80mm 이상)
- 그 밖의 전국, 북한 : 10~40mm

* 예상 적설(5일부터 6일까지)
- 강원북부산지(5일) : 1~3cm
- 북한 : 5~30cm

* 예상 강수량과 적설은 17시 예보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모레(6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6일) 아침 사이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온 전망 >
내일(5일)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모레(6일)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안개 전망 >
모레(6일)까지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 전망 >
당분간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황사 현황과 전망 >
현재,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영향 여부는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해상 현황과 전망 >
현재, 동해남부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오후까지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또한, 모레(6일)는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