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오늘 특별공급 청약…"오전 8시부터 대기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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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입력 2018-04-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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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면적 59·84㎡는 중도금 대출도 가능해…5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

지난 30일 GS건설이 개관한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강북의 '로또 아파트'로 관심을 받고 있는 GS건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의 본격적인 청약이 시작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대흥로170 일원에 마련한 모델하우스에서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신혼부부와 다자녀, 노부모 부양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의 특별공급 청약을 위해 이날 오전 8시부터 일부 대기자가 모델하우스 현장에 대기줄을 선 상황이다.

현재 GS건설은 특별공급 일정에 따라 모델하우스 내 혼잡을 막기 위해 일반 관람객의 방문은 제한하고 있다.

마포구 염리동 50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지하 5층~지상 27층, 18개 동, 전용면적 42~114㎡, 총 1694가구(일반분양 396가구)로 구성된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싼 3.3㎡당 평균 2600만원으로 책정되면서 강북의 '로또 아파트'로 주목 받았다.

실제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와 가까운 ‘신촌 그랑자이’와 ‘신촌숲 아이파크’의 현재 분양가 시세(3.3㎡당 3500만원)를 감안했을 때 향후 2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가능하다는 것이 주변 공인중개업소의 설명이다.

또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의 입지도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지하철 2호선인 이대역과 아현역이 지나고 동쪽으로는 5호선인 애오개역과 공덕역이 위치해 광화문과 종로, 여의도, 상암 디지털미디어 시티(DMC) 등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여기에 연세대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명문대와 한서초, 숭문중, 숭문고 등이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점도 수요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오늘 특별공급에 이어 이달 5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단지 투시도 [이미지=GS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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