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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TV]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에 강제 키스"···시청률 아직은 1위 '우만기'에 바짝 추격

장윤정 기자입력 : 2018-04-04 07:02수정 : 2018-04-0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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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캡처]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이 김선아에게 마음을 숨긴 채 강압적인 키스를 했다. 죽음을 앞둔 감우성의 흔들리는 마음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키스 먼저 할까요의 시청률은 아직 동시간대 1위지만 KBS에서 새로 시작한 '우리가 만난 기적'이 바짝 뒤쫓고 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2회 시청률은 9.2%(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회가 기록한 8.2%에 비해 1%P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우리가 만난 기적’은 SBS ‘키스 먼저 할까요’와 박빙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키스 먼저 할까요’는 8.1%, 10%를 나타냈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지난 방송분(9.9%)에 비해 0.1%P 상승하며 다시 두 자릿수로 회복했지만 ‘우리가 만난 기적’이 ‘키스 먼저 할까요’와 불과 0.8%P 차이를 보였다. 월화극 1위 자리는 지켰다. ‘우리가 만난 기적’이 방송 2회 만에 1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극 판도를 바꿔놓을지 주목된다. 또 동시간대 방송된 MBC ‘위대한 유혹자’는 1.9%, 2.1%를 나타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손무한(감우성 분)이 안순진(김선아 분)의 속마음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존엄사 상담을 받으러 간다는 사실을 숨긴 채 안순진의 곁을 떠나는 손무한은 안순진과 가벼운 잡담을 나눈 후 "이제 가야겠다"라며 돌아섰다. 안순진은 엘리베이터에 그를 따라가 먼저 키스했다.
 
변호사 박현진(김희정 분)과 법정에 선 안순진은 딸을 죽음에 이르게 한 제과회사와 재판을 맡은 판사에게 "증인을 신청한다"라며 "제과회사 측에서 접촉하려 할 수 있으니 신원은 밝히지 않겠다. 무덤에서 꺼내와서라도 증인으로 세우겠다"라고 이야기했고, 이는 받아들여졌다.
 
손무한과 안순진의 과거를 안 이미라(예지원 분)는 분노해 안순진의 집을 찾았다. 안순진은 이미라를 진정시킨 후 "나도 다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왜 이렇게 괜찮아 보이느냐"라고 묻는 이미라에게 "나도 복수를 하고 싶은 건지, 사랑을 하는 건지, 죽이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루라도 더 살려서 내 곁에 둘 거다"라고 강조했다.
 
존엄사 상담을 받고 귀국한 손무한은 안순진에게 전화해 "앞으로 내 마음대로 할 거다. 서성대지 않을 거고 머뭇거리지 않을 거다. 당신 마음은 당신이 챙겨라. 내 마음은 내가 돌보겠다"라고 선포했다.
 
집에 도착한 손무한은 박현진 변호사의 전화를 받았다. 변호사는 "안순진이 당신이 광고기획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여기까지는 손무한도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그러나 다음에 나온 말이 손무한의 감정을 흔들었다. 박현진 변호사는 "'무덤에서 꺼내서라도 증인으로 세우겠다'라고 하더라"라고 알렸다. 손무한은 감정에 혼선이 온 듯 재차 되물었다.
 
통화를 마친 손무한은 안순진이 악연을 떠올리고 차가워진 후 지금까지 했던 말들을 곱씹었다. 안순진은 손무한에게 사랑이 아니라 소송을 위해 당신이 필요하다는 뉘앙스의 말들을 해왔다. 그는 굳은 얼굴 안순진에게 다가가 거칠게 키스했다. 앞선 키스와는 전혀 다른 여러 감정이 뒤섞인 격정적인 키스였다.

손무한은 안순진이 자신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재판을 위해 곁에 머문다고 여겨 분노의 거친 키스하며 충격적인 엔딩을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손무한 시한부인데 너무 잔인하다” “변호사는 저런 이야기를 왜 하냐. 짜증” “감우성 김선아 연기는 하드캐리지만 캐릭터 감정선이 너무 널뛴다” “울면서 볼줄 알았지 짜증내며 보게 될줄 몰랐다” “광고 만든 게 저렇게 큰 죄인지 이해 안 간다” 등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전했다.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 사랑을 불태우던 손무한은 얽히고 설킨 과거 속에 기댈 곳 하나 없는 처지가 됐다. 다시 두 사람이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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