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영상]어린 아이를 질질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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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기자
입력 2018-04-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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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꾼들 "짐짝도 저렇게는 안든다" 격앙된 반응

[사진=유튜브/보배드림 영상 캡쳐]


이번에 준비한 영상은 자동차 사고영상이 아니다. 대전의 한 제보자가 17개월 된 자신들의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받았다고 말하면서 보배드림에 올린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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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처=유튜브/보배드림 TV>

영상의 배경은 어린이집이다. 이어 선생님으로 보이는 여성이 어린 아이를 한 손으로 질질 끌고 나온다. 아이가 중심을 잃고 쓰러지자 다시 번쩍 들어올리는데 아이의 머리가 젖혀질 정도로 세게 잡아 끄는 모습이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무서워서 어린이집 어떻게 보내지…심장 떨리네. 내 새끼 일이면 나 가만 안있는다", "돌 지나고 보내볼까 했는데 말을 할 줄 알때 보내야겠어", "저 어린이집은 그냥 문닫는 게 답이다. 선생이면 자격을 박탈하라", "미친거 아니야? 애 팔 빠지겠다. 짐짝도 저렇게는 안드는데", "내 새끼라 생각하니 화가 너무 나", "이런 영상 볼때마다 심장이 떨리네요", "이런 사람은 아동관련된 일을 하면 안되는데…", "어린이 학대는 무조건 구속수사 해야 합니다. 저항못하는 어린이를 저렇게 하다니"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했다는 의심이 들면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아동학대 체크리스트를 확인한 뒤 아이지킴콜인 112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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